[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화가 윤석남 작품의 영원한 화두는 ‘어머니’와 ‘여자’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붓을 잡아 이제 막 80이 넘은 윤석남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사이렌이자 대모다. 그는 한국에 여성주의 미술의 닻을 올렸다.그의 작품은 자전적이다. 윤석남은 셋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한국 최초의 극영화 ‘월하의 맹서’ 감독 윤백남)는 아들을 바라는 마음으로 ‘석남’이라 이름지었다. 아버지는 일찍 병사했고, 어머니는 별안간 6남매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었다. 흙벽집을 손수 짓고 행상을 하며 인고의 세월을 감내했다.윤석남은 4
[러브즈뷰티 권민수 기자] 제8차 여성사박물관 국회 포럼이 23일 오전 10시 30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신용현, 송희경, 박경미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1993년 설립된 단체다. 대덕연구단지 어린이집 설립을 주도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끌었다.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는 2013년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여성영화 상영 및 여성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부터 경기도민의 올바른 성의식 정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캠페인, 순회전시 등을 진행하는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여성리더 및 신여성에 대해 배우는 여성사 특강(8회) 및 여성영화(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사 특강과 연계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2회 진행, 여성사 관련 현장답